복수

한 탐험가가 남미 아마존의 오지를 관강객과 탐험하고 있었다

어느날 숲속에서 이상한 광경을 목격하고 숨을 죽이고 지켜 보았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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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건장한 남자가 눈에 살기를 품고 상대를 잔뜩 노려보고 있었다

그 팽팽한 긴장감에 금방이라도 큰싸움이 벌어질것만 같았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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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데 분위기와는 달리 그들의 손에 들린것은 칼도 창도 도끼도 아닌

새의 깃털이 들려있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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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들은 서로 깃털을 가지고 상대를 간지럽히기 시작했다

잠시후 험학하던 분위기는 묘한 표정을 짓기 시작하고 결국 한사람이

빙그레 웃더니 이내 폭소를 자아내고 있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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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투가 끝난것이었다

이에 어이가 없어진 관광객은 탐험가에게 물었다

"혹 관광상품이 아닌가요?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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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에 탐험가는 이지역의 원주민들은 조상대대로 결투를 해야될일이

벌어지면 이와 같은 방식으로

먼저 웃는자가 패한자로 인정하는 대신 서로의 자존심을

지켜주는 훌륭한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고

간광객에게 설명하였다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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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걸음 물러서 생각해 보세요

결투를 해야만 하는지, 폭언을 해야하는지, 인상을 써야 하는지,

짜증을 정말 내야 하는지................

하트 한번 찾아보세요

전주 덕진공원 연밭인데요 연대가 물에 비춰주져

대칭형 모양들이 멋져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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